모레모 리커버리밤 '비(헤어 트리트먼트)

겨울이 되니 건조해서 머리카락이 푸석푸석 해지고 염색으로 또 푸석해지고 머릿결이 좋아지지가 않아요.

머릿결에 신경(?)을 좀 쓰고 싶어 이번 올영 세일 기간에 구입한 헤어트리트먼트입니다. 

헤어코너를 둘러보다 게으른 저에게 딱 맞는 제품을 찾았네요.  씻어낼 필요 없이 타월드라이 후 바르고 바로

드라이하는 거라 간편하면서 머릿결도 지켜주는 제품이네요.

우선 저를 사로잡았던 건  ' 씻어낼 필요 없는'  이란 문구였습니다. 

마침 한 개 남았던 걸 제가 가져왔죠. ㅎㅎ

 

여행용 키트가 두 개나 들어있어 뭔가 잘 산 기분까지 듭니다. 역시 덤은 기쁨.^^

 

 

머리 감고 타월드라이하고 난 후  손에 적당량을 덜어 비벼 손바닥 전체에 문질문질 하고 머리카락 끝부터 발랐습니다.

약간의 끈적임이 손에 남아 물로 씻고 드라이 시작~   

드라이하고 난 후 머릿결이 한결 부드럽네요. 머리 정돈 후 집에 있던 헤어 에센스를 또 한 번 발라주니 엉키는 게 확실히 덜하네요. 세일이 끝나버려 하나 더 사서 쟁여둘걸 하는 후회도 들지만 다음 세일때 비슷한 제품이 있는지 다시 한번 보고 종류별로 써볼 생각입니다.  

 

사진에 찍혀있듯 극 손상모 개선이 있다니 계속 쓰다보면 더 좋아지겠죠? 

플로럴 머스크향이 은은하게 머리카락에 감도니 산뜻합니다.

이제 두 번 써 보았지만 저에겐 만족스러운 제품입니다.